광주광역시는 ‘호남·대구 소셜기자단 초청 세계지질공원 현장취재’를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초청된 기자단은 광주시, 광주시 서구청, 전남, 전북, 대구시의 공식 소셜미디어 매체를 통해 시·도정과 관광정보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시·도민들로 20대부터 60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장불재~입석대·서석대를 취재하는 코스와 증심사~새인봉~중머리재까지 취재하는 코스로 나눠 진행된 현장취재는 지질공원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세계지질공원의 경관을 탐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구 SNS기자단 박장용(26·대학생) 씨는 “사진으로만 보던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취재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세계지질공원과 더불어 오월광주 곳곳의 모습도 함께 SNS를 통해 널리 알려 광주만의 매력을 대구시민들과 공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 블로그기자단 염승(42·프리랜서) 씨는 “눈앞에 펼쳐진 주상절리대의 수려한 경관은 세계가 인정한 이유를 느끼기에 충분했다”며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지질공원 홍보에 대한 사명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이날 취재한 영상과 사진은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영·호남 공식 SNS 채널 및 참석자 개인 블로그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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