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9일 전남체육중고등학교에서 육상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제34회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초·중학생 319명이 참가한 이번 육상경기대회는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A sound mind in a sound body.)'는 고대 로마의 시인 유베날리스의 명언처럼 오늘 경기를 준비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안좌중학교 손병식 교사는 “이번 육상경기대회는 선수와 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면서 “유망한 육상꿈나무들이 배출할 수 있도록 올해 미흡한 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해 2019년도에는 더욱더 수준 높은 경기를 위해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선 교육장은 “오늘 경기대회는 선수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자긍심을 드높여 매우 기쁘다”면서 “소외된 우리 신안지역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과 함께 '신 해양 시대의 미래 행복 신안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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