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 양승조 "도백 자리에 맞게 준비했다"

의원직 사퇴 후 예비후보 등록 … 예비후보 선거 행보 시작

지난달 30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충남지사 예비후보에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인 양승조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행보에 들어갔다.

양 예비후보는 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30일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충남도지사 출마선언 이후 충남 15개 시군 곳곳을 돌며 충남 도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모아 지금까지 총 14차에 걸친 도지사 공약을 발표하며 도백의 자리에 맞게 준비해 왔다"며 "더불어민주당 15명의 시장 군수 후보와 42명의 도의원 후보 171명의 시 군의원 후보를 원팀으로 모아내 함께 충남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미세먼지 해결 중부권동서내륙철도, 환황해권 중심도시 건설, 제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구축 등국가적 사업을 완성해 낼 수 있도록 준비된 후보, 믿을 수 있는 후보 저 양승조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