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보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등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찾아가 건강체크뿐만 아니라 사랑의 온정이 담긴 기부물품(신발, 모자 등)을 전달해 훈훈한 5월을 맞이했다.
현재 고흥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상자는 약 4,500여 명으로 대상자 건강상태에 따라 주 1회 또는 2~3개월 1회 방문하여 다양한 방문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보건소에서 대여중인 보행보조기(휠체어, 사발이, 워커기 등)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거동 불편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선물을 건네받은 고흥읍의 김 모 어르신은 한번씩 찾아와서 말벗이 되어 준 것도 고마운데 선물까지 챙겨줘서 자식보다 낫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주민 밀착형 관리로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고객감동의 신속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펼침으로써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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