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4종의 지적측량 민원처리 자료집 배부

민원처리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전국 관련부서와 학교에 배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이달부터 전국 관련부서와 학교에 4종의 지적측량 민원처리 자료집을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준정부기관 최초로 고객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

이달에 배부 될 자료집은 민원업무처리표준매뉴얼(500권)과 지적측량 소송 판례집(300권), 지적측량 용어 해설집(600부, 1부 4권 구성)과 지적측량 성과결정 관련 규정집(600부, 1부 6권 구성) 등 총 2000권에 달한다.

이들 자료집 중 지적측량 성과결정 관련 규정집은 전 LX기관은 물론 전국 300군데 시·군·구청 지적(地籍)소관 부서와 지적측량과 관련된 21개 학교에 고르게 배부된다.

단 지적측량 용어 해설집의 배포범위는 LX와 광역시․도 및 학교이며, 민원매뉴얼과 소송판례집은 LX전 기관에 한한다.

그간 국민들의 생소한 지적측량 용어에 대한 거부감과 이에 따른 지적측량성과 설명의 이해 부족에 관한 불평과 불만이 적지 않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조만승 직무대행은 “이번 배부될 자료집은 4년 전부터 공사 전문 인력과 외부 자문을 받아 만든 민원해설 총서”라며“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쉽고 편안한 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