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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팀, 부산시의원.비례대표 시민공모 제안

시당 위원장·후보자들 공천 관여 개혁 필요, 시민과 당원이 직접 선출

'6.13 지방선거' 부산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원팀(One Team)에서 시민들이 직접 선택하는 공모제를 제안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원팀(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20일 오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시민공모'를 제안했다.


▲ 20일 오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시민공모'를 제안한 민주당 부산시장 원팀. ⓒ프레시안

지금까지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시민공모는 그동안 정당 내 이해관계나 친소관계에 따라 공천 순번으로 정해지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민주당도 이전에는 시장후보나 시당위원장이 비례대표 공천에 관여해왔으며 개혁되어야 할 필요과제라고 생각해 시민공모를 제안했다고 원팀은 설명했다.

이들은 "시민직접 참여라는 새로운 정치환경에 맞는 정당 내부 개혁과 선진적인 선거 문화 확립을 위해 당원과 시민들에게 비례대표 공천권을 돌려주는 것은 지극히 마땅하다"며 "제악 핵임으로는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지원한 2030 세대에게 높은 가산점을 부여하고 2030세대 권리당원과 청년들이 심사위원의 50% 이상으로 참여, 슈퍼스타 케이와 같은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선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도권 진입의 높은 장벽으로 인해 청년들은 지방의회 진출은 엄두도 못 내고 나아가 아예 지방자치를 외면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서 2030세대의 정치권 진입의 문턱을 낮추어 삼포, 오포, 다포로 상징되는 오늘날 우리의 청년 문제를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의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심사대상 후보는 만 25세 이상의 부산시민으로 시당 내 설치된 후보적격심사위의 검증을 거치고 100명 내외의 당 내외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에서 심사대상 후보를 선정한다.

심사위원단은 권리당원 50%, 일반당원 및 당원이 아닌 자 50%의 비율, 여성 50% 및 남성 50%의 비율, 만 19세 이상 만 40세 미만 50% 이상으로 후보자 중 25세 이상 42세 이하는 특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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