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장을 지낸 오인성 전라남도 교육감 예비후보가 20일 전남교육청 기자실에서 출마선언을 했다.
오 전교육장은 기자회견장에서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지향을 통해 전남교육의 도약과 학생들의 미래 역량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참신한 교육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활기차고 생동감있는 교육으로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은 자신의 미래 핵심역량인 사회적 상호작용능력과 자율적 행동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면서 “학생 한 사람 한사람에게 눈 맞추는 교육과 특별한 교육적 지원이 필요하는 학생들을 세심하게 배려해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교육이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광주 숭일고와 광주교대, 한국교원대 대학원을 졸업한 오 전 교육장은 1978년 초둥학교 근무를 시작으로 교육일선과 본청 교원인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2017년 8월말 나주교육장으로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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