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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5·18민주화운동 계승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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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5·18민주화운동 계승교육 강화

5·18민주화교육위원회 구성…민주화운동교육 활성화 지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전라남도교육청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5·18민주화운동교육위원회를 구성하고 민주화운동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 전남 도의회 김탁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조례에 따라 5· 18 민주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 자문위원회가 7명 위원으로 구성돼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 전남도교육청

위원회는 지난해 전라남도의회 김탁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위 조례에 따라 5·18민주화운동 교육에 관한 교육감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전남도교육청 김영증 교육국장, 전라남도 고영봉 도민소통실장, 전라남도의회 강성휘 의원, 5·18기념재단 이기봉 사무처장, 장성교육청 김상윤 교육장, 완도고 김남철 교사, 도교육청 교육과정과 허성균 과장이 조례에 따라 각 기관, 단체의 추천을 받아 위원으로 위촉․임명됐다.

학교의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과 연계한 5·18민주화운동 교육을 위해 관련 학습보조자료와 활동지를 배부, 정규교과시간에 활용하고 5·18기념주간 운영, 5·18사적지탐방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둘째, 5·18민주화운동 및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자격연수 등에 5·18관련 연수과목을 편성하는 등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힘쓴다.

셋째, 5·18기념재단 등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전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선양하고 계승해 진정한 민주시민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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