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에 소속된 나눔자원봉사회(회장 김득숙)는 지난해 말 ‘사랑나눔 1일 카페’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2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2005년부터 실시하여 수익금을 지역 소외계층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추진된 사랑나눔 바자회는 8회째 계속되고 있다.
2009년에는 신장병수술을 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수술비 지원으로 성금 2백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는 장흥지역자활센터 사업장 ‘커피톡’에서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1월 서울 세 모녀 화재사고를 당한 가족에게 100만원을 전달했다.
설 명절에는 10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설 선물을 전달하는데 200만원을, 장흥군 인재육성 장학회에도 100만원을 지원했다.
김득숙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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