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는 옛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어 천년의 역사를 가진 민족의 문화유산이다.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의하면 수로왕조 제수에 과가 쓰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로 오면서 과자류는 임금이 받는 어상은 물론 한 개인의 통과의례를 위한 상차림의 필수품이 되었고, 일반 평민에게도 과자가 외례상 진설품뿐만 아니라 평상시의 기호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게 되었다.
한과의 재료로 쓰이는 주재료, 부재료는 쌀을 비롯한 콩 등의 곡물, 참깨, 들깨, 흑임자 등의 종실류, 견과류, 한약재, 과채류이며 단맛을 내는 재료로 설탕보다는 천연감미료인 엿기름으로 만든 조청이나 꿀이 쓰인다. 그 밖에 계피가루, 모과, 대추 등의 한약재가 두루 쓰이고 있어 영양 면에서 우수하고 건강기능성 식품으로서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산다움(주) 최기호 대표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한과를 생산했다”며 “소비자에게도 맛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한과를 만들어 강진을 대표하는 명품 한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 명절에 출시한 선물용 한과세트는 2만5천원~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주문 및 구입문의는 (농)산다움주식회사 또는 강진초록믿음 쇼핑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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