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캄보디아 부상학생 돕기 성금답지

지난달 22일 봉사활동 차 캄보디아로 갔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산청중고 학생 8명을 돕기 위한 성금이 지난 2일 산청군을 통해 산청군교육협의회로 전달됐다.

산청군 산청읍 대한예수교 장로회 산청교회(담임목사 김철준)에서 부상학생들의 의료비로 써달라며 1백만 원을 전달했으며, 박정우 ㈜NGP 대표 등이 성금을 산청교육협의회에 전달했다.

현재 산청군 각계 기관과 종교단체 및 단체에서 부상학생을 돕기 위해 모금 운동이 산청교육협의회가 주축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성금 기부를 위한 문의가 협의회로 계속 되고 있다.

▲산청 캄보디아 부상학생 돕기. ⓒ 산청군

산청군교육협의회는 관내 각 학교 및 기관, 재외 향우회에 호소문을 발송하고 부상학생 돕기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고영희 산청군교육협의회 간사는“지금 부상학생들을 위한 도움이 절실한 상태이다”라며“각계각층의 부상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산청군교육협의회는 부상학생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개학 후, 전반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전달 방법에 대해서도 부상학생 학부모들과 협의해서 진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