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월 실시한 ‘무술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1500명이 넘는 농업인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촌리더과정을 시작으로 9일 동안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4개소에서 총 12과목 13회 실시했다.
당초 수강인원을 1250명 대상으로 계획했으나 1582명이 참석해 126%의 참석률로 뜨거운 참여열기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영농교육은 우리 농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무한경쟁의 농업여건 변화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교과과목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
농약안전사용, 시정홍보, AI예방 등 시책교육과 더불어 표준영농기술 현장 적용, 최신 영농기술 습득과 지난해 영농상 문제점, 애로사항을 해결했고 농업인 상호간에 농업정보를 교환하는 등 올 한해 영농설계에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농업인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를 반영해 내실 있는 영농교육을 수립하는 등 농업인들이 영농에 어려움 없이 임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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