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통역 및 지역안내 자원봉사자 32명을 내달 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삼척시는 자원봉사자 32명 중 통역 봉사자 16명(영어8, 일어4, 중국어4)과, 지역안내 봉사자 16명을 관광객 접점지역 4개소(환선굴·대금굴, 해양레일바이크, 고속버스 터미널 관광안내소, 쏠비치 삼척 관광홍보관)에 배치키로 했다.
운영기간은 올림픽, 페럴림픽 기간 전후 35일간 운영된다. 1개소에 8명이 배치되고 2교대로 4명씩 근무(근무위치 및 경기일정에 따라 탄력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안내 자원봉사자는 지리, 관광, 교통 안내를 맡게 되며, 통역 자원봉사자는 삼척시를 찾는 외국인에게 3개국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식사, 교통, 유니폼, 상해보험(자원봉사종합보험) 가입, 봉사시간 인정, 자원봉사 인증서가 제공되며, 종합적인 관리는 삼척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요 관광지 등에 자원봉사자를 배치 운영함으로써 고품격 서비스 제공은 물론 삼척시 홍보 및 가치 극대화로 성공적인 올림픽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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