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과 풀무원식품(주)는 15일 ’수산협력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비롯해 우럭, 전복, 새우의 어패류, 갑각류 등 고품질 우수 수산특산품 및 가공식품 등의 협력사업을 함께 하는데 합의했다.
신안군은 수산물을 상품화해 판매할 수 있도록 풀무원식품이 보유하고 있는 유통망을 적극 활용하고, 우수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과 홍보, 판촉에 필요한 자료 제공에 전력을 다 하기로 했다.
군은 이로 인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산 먹거리를 국민들의 식탁에 제공해 신안군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바른 먹거리 제공 원칙을 지켜나가는 국내 최고의 식품기업과 협력해 우리군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어업인 소득증대와 함께 양측에 공동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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