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 박일호 밀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으로부터 경남지역 가뭄상황 및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어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으로부터 전국 댐 저수율 등 생‧공용수 확보현황 및 대책을,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로부터 농업용수 전반에 대한 가뭄상황 및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낙연 총리는 보고회에서 “지난해에는 서부, 중부 지역에 가뭄이 심했는데 올해는 남부 지역이 문제”이며, “영농기까지 충분히 비가 오지 않으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지금부터 지혜를 모아 관리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길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남도에서 건의한 가뭄대책 사업에 대해 “농식품부 등에서 경남도와 함께 우선 순위를 협의할 것”을, 4대강 보 추가개방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이 목적인만큼 성의를 가지고 피해가 없도록 하고 농민들과 소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