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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헬프라인 운영으로 부정부패 척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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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헬프라인 운영으로 부정부패 척결 추진

▲헬프라인(Help-Line)앱
경남 밀양시는 부정·부패와 청탁에 대한 신고문화 활성화를 위해 강력한 익명고발시스템인 헬프라인(Help-Line)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헬프라인 시스템은 조직 내부의 부정 또는 청탁비리를 알고 있는 직원 또는 시민 누구나 비실명으로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부정부패 신고 시스템이다.

그동안 청탁금지법 실시로 공직사회 내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실명 고발시스템은 제보자의 신분 노출로 한계가 있어 실질적인 효과가 미미했다.

이에 헬프라인 시스템 운영으로 신분노출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신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고대상은 직무관련 금품·향응수수, 공정한 업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 청탁행위 등이며 신고자는 PC나 휴대폰으로 밀양시 홈페이지에서 헬프라인 배너를 통하거나 QR코드 또는 휴대폰 앱(밀양시 헬프라인 다운)을 통하여 손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처리결과까지 통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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