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신안 천일염 생산자 한마음 큰잔치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신안 천일염 생산자 한마음 큰잔치 개최

고길호 군수, 유통구조 개선과 정부주도 수매제도 도입 강조

신안천일염 생산자 한마음 큰잔치가 21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천일염 생산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 고길호 신안군수가 '천일염생산자 한마음큰잔치에서 참석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 신안군

올해 7회를 맞은 신안천일염 생산자 한마음 큰잔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천일염의 세계화명품화에 앞장서고 있는 천일염 생산자들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고길호 신안군수와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축하했으며, 기념식과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형기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신안천일염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천일염 생산자들의 ‘의식 개혁’과 ‘단합된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날 고길호 신안군수는 천일염 생산자들을 격려하고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유통구조 개선과 정부 주도하의 수매제도 도입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실시 중에 있으며, 최종 결과가 도출되면 “전남도와 염업조합, 농수협, 생산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양수산부를 통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안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청정 갯벌에서 생산돼 미네랄이 풍부한 세계 최고의 소금이다. 생산량은 약 23만톤으로 우리나라 전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갯벌 천일염은 전 세계 소금 생산량의 0.2%에 불과한 희소 자원으로 자연이 준 선물이라 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