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한전 전력연구원과 공동 추진하는 ‘빛가람에너지밸리 신재생에너지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0일, 시청 이화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용역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빛가람 호수공원을 주민 중심의 ‘랜드 마크 및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용역 최종 성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기관 및 주민들과의 향후 구체적인 정책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보고회에는 강인규 나주시장과 담당 실·과 공무원을 비롯해, 한전 전력연구원, 시 에너지정책자문위원, (재)녹색에너지연구원 관계자, 지역 시의원, 빛가람 통장단 및 주민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대성기술 강대후 대표는 △빛가람호수공원의 수질 및 수위·조명·주변 경관 등 주요 현황 분석, △‘빛가람스마트공원’ 마스터플랜 수립, △공간별 단계적 조성계획 수립 등 빛가람 호수공원 조성 당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 스마트에너지시티 구현을 위한 태양광 발전사업 가능 부지 현황 조사, △ 태양광 발전 예상 용량 조사 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용역은 ‘빛가람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사업’ 중 하나로 특히, 한전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고 우리 시 다(多)부서가 참여하고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호수공원 조성 당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한 밑그림인 만큼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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