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의 ‘찾아가는 위생업소 현장추진단’이 음식·숙박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분주히 활동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 공무원과 12개 위생단체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현장추진단은 지난 2월부터 매주 1회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숙박업소를 방문하고 있다.
이를 통해 11월 현재 재방문 포함 총 1019개 업소에 음식문화개선실천 안내문 5000매가 배부됐다.
현장추진단은 또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음식 재사용 안하기, 바가지요금 안 받기, 반찬 가짓수 줄이기, 숙박요금표 게시 등 캠페인도 실시했다.
앞서 추진단은 지난달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를 앞두고 식중독 사고와 위생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숙박업소의 서비스가 곧 여수시의 서비스”라며 “업소들의 위생수준과 친절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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