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끝난 함평엑스포공원을 오는 19일까지만 유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국향대전이 끝난 후 각종 조형물과 분재작품을 유지한 채 이달 말까지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전시관이 문을 닫고 국화 생육상태도 미흡해 유료운영기간을 앞당기기로 했다.
공원 입장료도 성인 기준 5000원에서 2500원으로 인하하는 등 전체적으로 50%를 할인한다.
신분증을 제시하면 함평군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24만명 입장, 입장료수입 8억원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