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30분 금호동 백운아트홀에서 ‘제5회 전라남도 환경동요부르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도부터 개최되고 있는 ‘환경동요부르기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습관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대표 소오섭)에서 주최하고 광양교육사랑에서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라남도내 초등학생 10개 팀과 유치원 2개 팀 등 총 12개팀 200여 명이 참여한다.
참석한 학생들은 기후변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환경사랑을 주제로 열리는 아이들이 접하고 부르기 쉬운 동요를 불러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자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
김용길 대기환경팀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지구온난화 등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를 깊이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냉․난방 전기절약, 목욕시간 줄이기 등의 우리주변의 작은 녹색생활 실천을 통한 푸른 지구를 보존해 나가는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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