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산맥의 단풍이 절정으로 물든 최근,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스키장 직원들이 17/18 시즌 개장을 앞두고 성공적인 스키장 개장 준비에 나섰다.
직원들은 이달 초부터 총길이 22킬로미터에 걸친 펜스 및 안전매트 설치 작업을 시작했다. 곤돌라 ‧ 리프트 타워롤러 및 로딩카펫 교체 등 안전한 스키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상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제설이 가능하도록 제설기, 정설차 등 눈 만들기에 필요한 장비들을 사전 테스트에 나섰다.
또 렌탈장비와 스키하우스 시설을 점검하며 11월 중순(기상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개장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주 금요일 제우스 리프트에서 정선소방서와 함께 로프웨이 ‧ 패트롤 합동구조훈련을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이원스키장 관계자는 “여름이 끝나자마자 슬로프 제초작업, 암석제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며 “우수한 설질과 안전한 시설로 고객들을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겨울을 기다리는 스키어들을 위해 12월 15일까지 레이싱, 모글, 유소년반 등 다양한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스키아카데미 정규 시즌반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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