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이 “하늘에서 즐기자, 더 높이 하늘을 날자, 더 멋진 미래로 나아가자”라는 구호를 주제로 16일 밀양시 가곡동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제전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엄용수 국회의원,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국토부 맹성규 차관등 관광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항공레저스포츠제전에는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장관배 대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F16 비행시뮬레이터, 항공관련 VR 시뮬레이터체험, 모형항공기 제작 및 날리기, 열기구 계류비행 탑승 체험 등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팀의 에어쇼, 공군 군악대, 의장대 등이 출연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제전이 발판이 되어 대한민국의 항공레저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 며 “밀양시도 항공레저 산업과 나노산업이 연계되어 발전할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전은 국토교통부 주최, 사단법인 대한민국 항공회와 서울신문사 공동 주관으로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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