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나주시 시립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즐거운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세상을 읽습니다, 내일을 만납니다’라는 주제로 시립도서관은 9~10월 간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이 참가하는 도서관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희망 에너지 에코동화교실 등 도서관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오는 14일(목)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아동연극 ‘북극곰의 소망’이 오전10시 20분, 오후13시 20분, 2회에 걸쳐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나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아동연극은 9월 13일(수)까지, 도서관체험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희망에너지 에코동화교실은 9월 20일(수)까지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강동렬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이 되도록 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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