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수·선물용 농수축산물 등을 취급하는 제조·가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일정은 오는 15일까지다.
특히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전남도 내 시·군 간 교차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위해 소비자식품감시원 9명과 공무원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내용은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등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허위·과대 표시 여부 등이다.
교차 점검 결과 적발된 사항은 당일 해당 지자체로 인계돼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영업주들께서 위생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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