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6일 관내 단감 수출 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구례 단감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문컨설턴트 4명으로 구성된 농촌진흥청 수출지원팀이 직접 방문하여 생산‧재배‧유통 분야별로 강의를 진행했다.
군에서는 2015~2016년 단감 80톤을 구례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해 말레이시아로 수출하였으며, 올해도 단감 150톤을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로 수출 계획 중에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평년대비 병해충 발생밀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여 병해충 사전방제와 예찰 등을 강화하고 고품질 단감 생산에 힘쓸 것”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앞으로의 농산물 판로는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수출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