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동북아박람회 개막식 참석

경남산품 홍보에 나서...제11회 동북아박람회 참가해 수출활동 펼쳐

경남도는 중국 길림성에서 개최된 ‘제11회 동북아박람회’에 도내 수출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이끌고 참가해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중국 길림성 장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동북아박람회는 주요 국가급 무역투자박람회 중 하나로, 세계 35개국에서 933개 업체가 참가해 2775개 부스를 이룬 동북아지역 최대규모의 박람회이다.

동북아 6개국(한,중,일,러,몽골,북한) 고위급 정부 관계자 및 글로벌 기업 대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9월1일)에 경남도 대표단 단장으로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가 참석했다.

ⓒ 경남도 서부청사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는 개막식에 참석한 뒤, 경남도관을 방문해 “길림성과 우호협정 등 교류협력 사업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중국시장 개척과 경남산품 우수성 홍보를 위해 힘써달라”고 경남기업들을 격려했다.

이번 경남도 대표단의 길림성 방문으로 중국 수출시장 확대와 도정 핵심사업인 항노화 산업의 효율적 추진 등 경남도-길림성 지역의 상호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