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 송월테크놀로지(주) 공장 방문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인 송월테크놀로지(주) 준공을 기념

송도근 사천시장은 지난 10일 노룡동에 소재한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인 송월테크놀로지(주) 준공을 기념하여 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송월테크놀로지(주)가 공장설립완료 후 준공식을 생략하고 송도근 사천시장 및 관계자 등을 일부 초청한 것으로, 오전 11시 경영진과의 티타임을 시작으로 공장 관계자로부터 당사 소개 및 운영계획 프레젠테이션을 청취한 뒤 단지 내 근로자 격려와 함께 항공기용 부품 제조 시설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시의 미래 50년 성장 동력 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의 육성을 위해 행정에서도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천시

한편, 송월테크놀로지(주)는 공장용지면적 1만9914㎡, 제조시설면적 9645㎡, 부대시설면적 1704㎡로 약 50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지난 2016년 2월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송도근 사천시장과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노룡동 부지 1만 6589㎡에 260억 원을 투자해 항공기용 복합재 전용 제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같은 해 3월 공장설립승인신청 후 2017년 2월 공장설립을 완료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