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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100년 미래 역사‘함께’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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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100년 미래 역사‘함께’씁시다”

윤상기 군수, 민선6기 3주년 기념사…365일 군민 행복 위해 함께 신발 끈 매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한 도전과 철저한 분석으로 50만 내외 군민과 ‘함께’ 하동 100년 미래의 역사를 써내려 갑시다.’

윤상기 군수는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3일 오전 9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각계 군민과 공무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민과 함께하는 정례조회’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군수는 “지난 3년간 어려움과 시련도 많았지만 믿어주고 응원해 준 50만 내외 군민과 공무원의 열정에 힘입어 전 세계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고, 그 어떤 도시도 흉내 낼 수 없는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최고의 브랜드로 대외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고개를 저었던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365일 군민이 행복하고 명품 농촌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브랜드 파워로 다시 한 번 더 신발 끈을 동여 매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지난 3년간 ‘마하행정’, ‘돌파행정’으로 100년을 뛰어넘을 미래 먹거리 기반을 구축한 것처럼 민선6기 4차년도 50만 내외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함께’하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함께’라는 힘은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의 저력이자 계속되는 불황과 저성장시대의 생존 키워드이며 혼자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새로운 가치이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윤 군수는 “어쩌면 지나온 시간보다 더 어려운 문제는 지금부터인지 모른다”며 “하지만 이 여정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면서 앞으로 1년 동안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품격을 드높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민사소송 중인 갈사만 산업단지도 선두에 서서 직접 챙기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농업과 수출, 산업과 에너지, 복지와 환경 문제도 100년의 유산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춰 민선 6기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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