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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핸드볼 코리아리그’ 2일부터 삼척체육관서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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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핸드볼 코리아리그’ 2일부터 삼척체육관서 열전

삼척시청 핸드볼 선수단, 우승 향해 전진

강원 삼척시는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가 2라운드를 끝내고 오는 2일부터 삼척체육관을 시작으로 마지막 3라운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SK핸드볼 코리아리그 3라운드 삼척시에서 열리는 6월 첫째 주 경기는 2일부터 4일까지 삼척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경기일정은 2일 오후 5시 서울시청과 경남개발공사에 이어 오후 7시에는 삼척시청과 SK슈가글라이더즈의 경기가 펼쳐진다.

ⓒ삼척시

이어 3일 낮 12시에 광주도시공사와 부산시설공단 오후 2시 남자부 SK호크스와 인천도시공사의 경기, 오후 4시에는 컬러풀대구와 인천시청의 경기가 이어진다.

삼척경기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낮 12시 경남개발공사와 SK슈가글라이더즈의 경기에 이어 오후 2시에는 남자부 충남체육회와 두산의 경기가 오후 4시에는 삼척시청과 서울시청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현재 여자부는 SK슈가글라이더즈와 서울시청의 선두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10승 1무 3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주 강한 상대인 1~2위 팀과 맞붙게 되었지만 홈그라운드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두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여자부 8개 팀이 2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 의정부, 삼척, 광주, 인천, 부산 등을 순회하며 총 3라운드에 걸쳐 팀별 21경기를 치른 후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말 삼척체육관을 방문해 주전 선수의 부상 속에서도 선전을 펼치고 있는 삼척시청 팀에게 많은 격려를 기대한다”며 “삼척시에서 경기를 펼치는 모든 핸드볼 선수단에게도 값진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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