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대학교는 오는 12일 우리사회의 만연해 있는 남.녀차별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발휘하는 건강한 사회기반 조성을 위한 '2017 양성평등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창원대학교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가 주관해 펼쳐지는 이번 공모전은 UCC 부문과 웹툰 부문으로 나눠 실시 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창원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내달 12일부터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UCC 공모 부문에는 최신 디지털 촬영기기를 활용해 촬영한 5분이내의동영상(AVI/WMV)을 제출하면 된다.
웹툰 부문은 2컷 이상의 스토리라인 완결본 1편(1컷당 A4용지 크기(210 x 297mm)로, 이미지 원본파일(JPG)과 인쇄용 원본파일(PSD 또는 AI) 모두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응모작품은 타 공모전에 출품되지 않는 본인의 순수한 작품이어야 되며, 모방작으로 판명시 수상이 취소된다.
공모주재는 생활속의 성차별적 요소나 성별 고정관념을 인식하고, 양성평등적 의식으로 전환.확산 시킬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내용 및 여성과 남성의 다른 경험과 특성.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반영한 정책 수립 필요성 및 주변 시설물 개선 필요성을 보여주는 내용과 일상생활 속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실천사례로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사회문화적, 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정책의 수혜,혜택 사례등 이다.
당선작은 UCC 공모전과 웹툰 공모전 각각 대상 1팀을 비롯해 최우수 각 1팀, 우수상 각 1팀, 장려상 각 1팀, 입선 각 3팀 등이며, 총 14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6월 12일 창원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사회 및 시상식은 6월 22일 창원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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