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가 없는 김해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의 일환으로 시와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해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번 캠페인 활동에서는 아동학대근절을 위한 서명활동과 아동학대 관련 상담 서비스 제공 등 쇼핑객들에게 아동학대근절에 대한 안내문을 전달했다.
박종주 김해시 아동보육과장은 “김해시는 아동수가 10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아동학대 발생건수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이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해시에서는 2016년 한해 동안 329건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230건(69.9%)이 아동학대로 나타났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월2회 김해시 전역에서 아동학대예방캠페인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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