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김해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본태성 고혈압이 1위, 당뇨병이 5위, 기타내분비‧영양 및 대사질환이 6위를 차지해 만성질환 관련 상병구성비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활동 인구인 중․장년층에 대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시는 만성질환 위험에 노출된 중‧장년층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심뇌혈관예방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장년층의 건강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을 포함, 건강증진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여기에 연간 10만4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김해시 건강증진과장은 “올해에도 ‘중‧장년 건강관리’를 위한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등 개인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중‧장년 건강관리사업’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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