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의장 임명규)는 2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2017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임명규 의장을 비롯해 임영주 사무처장과 사무처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올 한해 도민들을 위한 열린 의회 운영을 다짐했다.
임명규 의장은“작년 한해 우리 도의회는 도민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여러 일들을 해냈다”며“특히 작년 연말 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오르는 기쁜 일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정직과 신뢰, 나눔의 정신으로 소통을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자”며“어려운 지역경제와 도민 생활안정에 노력하고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며 협치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200만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정발전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중복적이고 관행적인 종무식과 간부공무원 신년하례 행사를 생략했고 시무식도 경제적 여건과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검소하고 내실 있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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