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28일 장흥읍 중앙로 일대에서 관내 유관기관 11개 기관이 참여한 4대 폭력예방 및 여성친화도시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장흥군과 장흥지청, 장흥교육지원청, 장흥경찰서, 장흥우리병원,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등 11개 기관의 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연말을 맞아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과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을 근절하고 여성이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장흥군은 여성이 존중 받고 남성이 배려하는 모두가 행복하고 사랑받는 ‘어머니 품 같은 장흥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강연금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4대 폭력과 4대 악이 조속히 근절될 수 있도록 군민의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여성들이 앞장서서 밝고 건강한 장흥 만들기에 앞장서고 싶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