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을 초청해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수도권 귀농교육생 현장교육(3차)”은 주로 서울, 경기도에 거주하는 한국농업아카데미(대표 이덕형) 교육생으로 귀농지역 및 재배작목 탐색을 목표로 교육중인 귀농귀촌 예정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그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돕고 영광군으로 귀농귀촌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교육 프로그램은 우리군의 선배 귀농귀촌인 농장을 방문하여 영농정착 현장을 탐방하고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들어봄으로서 귀농귀촌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째날은 영광군 지역소개 및 귀농귀촌 관련 지원정책 안내와 성공 귀농인 농장을 견학․체험하였고 저녁에는 선배 귀농인들과의 간담회로 진행됐다. 둘째날은 묘량면의 농촌사회복지공동체 여민동락을 방문하여 시골 정착과정을 듣고, 지내들영농조합법인 방문으로 마을기업 운영과 보리재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시간 가졌다.
현장교육에 참가자들은 “영광에 와서 보니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모두 풍요롭고 인심좋은 농촌인 영광군으로 귀농귀촌하면 성공한 인생의 2막을 살 수 있을꺼 같은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도권 귀농교육생 현장교육은 우리군에서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려주어 큰 의미가 있었고, 도시민들의 최종 종착지로 영광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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