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마평정수장에서는 전국 최초의 막여과(나노여과) 시설을 도입 후 고도처리공정 홍보를 위해 수도홍보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대상은 전국 지자체와 학계를 비롯해 관련업체와 관내 초·중·고·대학교 등 각종 사회단체 등이 대상이다.
따라서 대외인지도 제고는 물론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 해소 및 물절약 실천 생활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자 마평정수장 수도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다양한 학습과 견학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및 시설물을 추가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홍보영상물 제작 등 눈높이에 맞는 견학시스템을 구축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하는 과정과 수질관리 체계를 알기 쉽게 설명해 안전한 삼척시의 수돗물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도홍보관을 관람하게 되면 수돗물이 얼마나 소중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가정으로 공급되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막연히 갖고 있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해소되고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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