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는 11일 허성곤 김해시장을 방문해 ‘제9회 김해전국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남영(여, 부산 사상) 작가의 작품 “물의 하모니”를 김해시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김남영 작가와 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 임원진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장실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기증된 “물의 하모니”는 서양화 부문 대상작품으로 물이라는 물성의 형태를 작가 특유의 조형 언어로 재해석해 색치 지각으로 해석한 시도가 돋보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에서는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김해시에서 미술대전을 개최해 김해지역의 미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훌륭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증해 주신 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귀중한 작품을 소중하게 관리해 기증의 참 뜻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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