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서 전국 12개 팀 60여명 참가
경남도는 전국의 임업 기능인들이 모이는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및 장비실연회'를 16일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산림청, 시·군 산림관계공무원, 산림관련업체 등 3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지방산림청 및 시·도 영림단 12개 팀 60여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갈고 닦은 벌채 기술과 조재한 나무의 집재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임업 기계 장비시연회에서는 타워야드, 스마트 집재기를 비롯, 다양한 집재장비와 벌목장비를 시연해 도내 산림공무원들의 임업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경남도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임업기능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임업 기술보급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지구온난화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숲은 우리가 가꿔 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경남도는 '미래 50년 명품 숲 조성' 등 산림자원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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