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북부 삼계지역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띠앗공원 생태놀이터’가 조성됐다.
지난 11일 개장된 띠앗어린이공원은 2782㎡부지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생태놀이터 1호다.
띠앗공원 생태놀이터는 기존의 획일화된 인공시설을 벗어나 다양한 자연시설물을 이용한 개방·놀이·학습·모험·보존 등 5개의 건강한 생태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창의성 개발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들도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놀이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천연나무로 만든 목재조합놀이대, 지형을 이용한 언덕미끄럼대, 나무의 특성을 활용한 나무평균대,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곤충관찰대를 비롯해 동굴놀이대, 사면오르기, 나무드럼 등이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
시는 내년부터 장유 부곡동 2호 생태놀이터 공원 조성과 함께 도심의 유휴 자투리땅을 활용한 자연 체험형 생태놀이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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