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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사과, 대한민국 대표사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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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사과, 대한민국 대표사과 ‘등극’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 대상

강원 정선군은 정선사과가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일로 선정되어 맛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전국 최고의 명품사과 명성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정선군 임계면의 김건영(임계농협 사과공선회장)씨가 출품한 정선사과가 대상에 선정된 것이다.

김건영씨는 지난 2009년부터 본격적인 사과를 재배하기 시작해 임계사과 작목반인 임계농협 사과공선회를 이끌고 있다.

ⓒ정선군

김씨는 “올해 초 지속적인 가뭄으로 과원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농업용 관정을 추가로 확보하고 적기에 방풍막과 반사필름을 설치한 것이 높은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는데 되었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정선사과를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86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9년까지 256헥타 아르의 과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량 증가에 대비해 선별장, 저온저장시설, 선별기 확충 등 사과유통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전국 최고 사과주산지를 만든다는 계획으로 친환경 농법은 물론 고품질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 병해충방제 기술, 결실관리 등 전문교육과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정선사과는 대부분의 과수원이 해발 500미터 내외의 산간 지역에 위치해 높은 일교차와 서늘한 고랭지 기후의 영향으로 과육이 치밀하고 단단해 당도와 맛에서 타 지역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정선사과가 이번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대상 수상할 정도로 정선사과의 품질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안정적인 생산기반조성과 보다 엄격한 품질관리 및 차별화된 명품화 기반을 마련해 전국 최고의 고랭지 명품사과 주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대상 1점과 과종별 최우수상 11점 등 총 40점을 선발하며, 시상식은 오는 18일 일산 킨텍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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