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가 배병돌 김해시의회 의장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내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배 의장이 지난 9월말 장유3동 통장단협의회의 선진지 견학 때 찬조금 명목으로 현금 봉투를 전달한 혐의를 잡고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장유3동 통장단협의회 A모 회장은 프레시안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31일 김해중부경찰서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현재 제기 되고 있는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배병돌 의장은 지난달 28일 공석이 된 제7대 김해시의회 하반기 의장 보궐선거에서 새 의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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