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직원들이 폐광지역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러빙핸즈 멘토’가 되기 위해 나섰다.
러빙핸즈는 ‘1명의 아동, 청소년을 끝까지 돕는다’를 모토로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1 대 1 멘토링을 제공하는 멘토링 전문 사회복지 NGO다.
강원랜드 직원 15명은 지난 15일 강원랜드 본사 교육장에서 열린 러빙핸즈 멘토링 1차 양성과정에 참가해 멘토링에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러빙핸즈에서 나온 4명의 강사들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문제의 이해, 멘토의 자질과 역할, 상담 기술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러빙핸즈 멘토링은 두 차례에 걸쳐 총 18시간의 양성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만 멘토 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며, 강원랜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양성과정은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모든 양성과정을 마치게 되면 멘토 활동을 선택할 수 있으며, 멘토가 되면 폐광지역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과 멘토링 매칭을 통해 멘티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정서적인 성장을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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