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서울 남산오페라단 초청 ‘가곡의 밤’ 행사

15일 삼척문화예술회관서 공연

강원 삼척시가 제22회 삼척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울 남산오페라단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공연하는 ‘가을맞이 가곡의 밤’ 행사를 갖는다.

이번 가곡의 밤 행사는 삼척시민의 날을 경축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공연 제공 및 문화 향유를 통한 생활의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서울 남산오페라단(단장 신규곤) 소속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김남윤)를 특별히 초청해 클래식 음악을 통한 아름다운 선율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프레시안(홍춘봉)

또 삼척지역에 합창의 대중화와 저변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는 삼척시립합창단(지휘자 위남섭)이 특별출연해 평화롭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무대에서 서울 남산오페라단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피가로 결혼’ 서곡, 페퀘나 차르다, 넬라판타지아, 저녁에,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별은 빛나건만, 내가 혼자 거리를 걸으면, 저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등 주옥같은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게 된다.

삼척시는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별빛처럼 수준 높은 이번 ‘가을맞이 가곡의 밤’ 초청공연이 시민 모두를 위해 무료로 관람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