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달 중 매주 토·일요일에 ‘삼척 시티투어버스’ 운행코스를 2개 코스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매주 토·일요일,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개장한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을 운행코스에 추가로 포함시켜 여름 피서철인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매일 운행한 바 있다.
삼척시의 시티투어버스 연간 이용객은 2015년 12월말 기준 이용객이 1548명이다. 올해는 8월말 기준 이용객이 1000여 명에 이르는 등 꾸준히 관광객들이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추세다.
삼척 시티투어버스는 해양레일바이크 및 대금굴 등 2개 코스로 운영되는데, 오전 10시 5분 죽서루에서 출발해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을 경유하고 있다.
코스별로 삼척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감칠 맛나는 설명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