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지원센터는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하는 유케어(U―care)시스템 141대를 2016년 최신 시스템으로 교체했다.
유케어 시스템 교체로 독거노인들에게 더욱 향상된 안심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교체할 시스템은 3G방식 무선망 게이트웨이(전화기)를 비롯해 활용도가 높은 활동체크 센서, 화재감시 센서, 가스감지 센서, 응급 호출기 등이다.
유케어 시스템은 응급발생 상황 시 대처가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활동, 출입, 가스유출, 화재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24시간 활동상황을 모니터하는 시스템이다.
올 상반기 유케어 시스템을 통한 응급상황 발생 감지 통지 건수는 476여건이다. 실제 화제 등 위험상황이 발생해 조치 활동을 진행한 건수는 138건이다.
삼척시는 현재 유케어 시스템 설치 독거노인 1300세대 중 2009년 처음 도입된 2차 장비의 노후화가 심한 424대를 올 연말 안에 추가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17년 보건복지부와 강원도 예산을 확보해 노후화된 735대 장비 전면교체와 400세대를 추가 선정해 총 1700여세대 장비설치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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