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예방접종은 4일부터 실시되고 접종대상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19개소) 및 보건기관(보건소·출장소·지소·진료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타지역주소지의 어르신들은 10일부터 접종이 가능해 초기 혼잡을 피할 수 있게 했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제외한 기타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중 만성질환자,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국가유공자)는 보건기관에서만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 오는 12월말까지 생후6~12개월 미만 영아에 대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유료 예방접종은 오는 10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보건기관에서 오전9시~오후5시까지 실시하며 동지역의 경우 만50세 이상 만64세까지는 10일부터 14일까지 동별 지정된 일자에, 만3세 이상 만49세까지는 17일부터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무료접종을 실시하므로 동지역 어르신들은 접종기간 혼잡을 피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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