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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네덜란드 기업 2곳과 남이섬식 감성관광 위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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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네덜란드 기업 2곳과 남이섬식 감성관광 위한 협약

양국 관광 발전의 초석 기대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사장 전명준)은 네덜란드의 화훼문화 선도기업 ‘IGMPR’과 ‘Holland Hospitality, Events&Tourism(이하 Holland Hospitality)’과 지난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네덜란드 대사관 주관 공식만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크 뤼터(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를 비롯해 이보 굴슨 대표와 Holland Hospitality의 가브리엘라 에셀브루허 대표, 전명준 남이섬 사장, 2002 한일월드컵의 영웅 전 거스 히딩크 감독 등이 참석했다.

ⓒ남이섬

남이섬과 IGMPR, Holland Hospitality는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화훼문화와 남이섬이 추구하는 자연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향후 상호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남이섬과 네덜란드의 IGMPR과 Holland Hospitality의 업무협약 배경엔 지난 6월 중국 길림성에서 열린 ‘T20 국제관광타운 정상회담’에서 서로가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알아보고 지속적인 교감을 이어온 데 있다.

T20 국제관광타운은 전 세계 국제 관광지 20곳의 대표가 모여 국제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약속한 행사다.

전명준 남이섬 사장은 “50년 전 황무지였던 곳을 연간 330만 명(외국인 120만 명 포함)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발전시킨 남이섬의 손끝 정성 콘텐츠가 양국 관광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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