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학장 김인배) 반도체표면처리과 학생들이 ‘제24회 전국도금기술경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등 6개상을 수상했다.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전국도금기술경기대회는 지난 6월 8~10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열렸다.
12일 The-K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6 뿌리산업주간’ 행사와 더불어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반도체표면처리과 한주성 학생이 아연도금 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금상)을, 신민규 학생이 아연도금 분야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이학준 학생이 아연도금 분야에서 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장상을, 신성민 학생이 한국표면공학회장상을, 나경찬 학생이 니켈크롬도금 분야에서 권희진 학생이 플라스틱도금 분야에서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반도체표면처리과는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도금기술경기대회’에 참가해 금상(장관상) 14명, 은상 16명, 동상 38명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김영래 교수는 “전국대회에서 재학생들이 교육부장관상과 5개의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17년부터 고학력자 위주의 하이테크과정 교육을 통해 뿌리산업인 표면처리 분야에서 고급기술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캠퍼스 2017학년도 산업학사학위과정 수시 1차 모집이 지난 5일부터 시작됐다. 미래신성장동력학과인 전기과 등 모두 6개학과에서 124명을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6일까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