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2016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 취약시설 등의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재난안전상황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또 시는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수시 점검하고 담합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각급 의료기관과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연휴기간 비상진료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역별로 지정·운영해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추석 연휴 비상진료 병·의원과 약국, 공무소 등을 안내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주택가 등의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기로 했다.
이어 생활민원 불편신고센터 운영 및 분야별 상황근무자를 편성해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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